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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😊
사무실을 임대하거나 구매할 때 **평수(㎡)**만 보고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하지만 실제로 계약한 면적 전체를 온전히 쓰는 것은 아니며, 전용률이라는 개념을 반드시 이해해야 합니다.
전용률은 “내가 실제로 쓸 수 있는 공간이 계약 면적의 몇 %인지”를 알려주는 지표로,
월세나 관리비의 가성비를 판단할 때 꼭 확인해야 합니다.
📍 1. 전용률이란?
- 전용면적 ÷ 계약면적 × 100(%)
- 여기서 전용면적은 실제로 내가 쓰는 사무실 내부 공간을 말합니다.
- 계약면적은 전용면적 + 공용면적(복도, 로비, 화장실 등)까지 포함한 수치입니다.
👉 즉, 계약서에 “20평”이라고 적혀 있어도 실제로는 14~16평 정도만 쓸 수 있을 수 있습니다.
📍 2. 전용률 계산 예시
- 계약면적: 100㎡ (약 30평)
- 전용면적: 70㎡ (약 21평)
👉 전용률 = 70 ÷ 100 × 100 = 70%
즉, 계약상 30평을 빌렸지만 실제로 내가 쓰는 공간은 21평이라는 의미입니다.
📍 3. 건물 유형별 전용률 평균
- 오피스 빌딩(업무시설): 70~85%
- 상가·근린생활시설: 50~70% (복도, 화장실 등 공용비율이 커서 전용률이 낮음)
- 지식산업센터: 60~75%
👉 전용률이 높을수록 “실제 사용 면적 대비 임대료 효율”이 좋습니다.
📍 4. 전용률 낮으면 생기는 문제
- 월세 대비 실제 사용 면적이 작아져 체감 임대료가 비싸짐
- 공용면적이 넓어 관리비 부담이 커질 수 있음
- 직원 수 대비 공간이 부족해지는 경우 발생
예시:
월세 200만 원, 계약면적 40평, 전용률 60%라면 실제 사용하는 공간은 24평.
→ 실질적으로는 평당 8.3만 원이 아니라 평당 12만 원 꼴이 되는 셈입니다.
📍 5. 계약 시 체크리스트
- 계약면적과 전용면적 확인
- 반드시 건축물대장이나 임대차 계약서에서 전용면적 기재 확인
- 전용률 계산해보기
- 단순 평수 비교가 아니라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면적 기준으로 비교
- 공용공간 확인
- 로비, 화장실, 주차장 등 공용부가 넓으면 전용률이 낮아질 수 있음
- 관리비 구조 파악
- 공용면적이 넓을수록 관리비도 비싸질 가능성이 큼
📍 6. 실무 사례
- 사례 A (전용률 80%)
25평 계약 → 실제 사용 20평
소규모 스타트업 사무실로 충분히 활용 가능, 월세 대비 만족도 높음 - 사례 B (전용률 55%)
30평 계약 → 실제 사용 16.5평
계약 당시 “넓다” 생각했지만, 실제 사무실은 좁아 직원이 다 들어가기 힘들었음
✅ 마무리
사무실 계약 시 단순히 “평수”와 “월세”만 보지 마시고,
반드시 전용률을 확인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얼마인지 계산해보셔야 합니다.
전용률은 곧 실질적인 가성비를 의미하므로,
계약 전 꼼꼼히 따져보시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.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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